송리단길 맛집 : 닭갈비는 아쉽지만 볶음밥은 맛있는 맛집(토닭토닭)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송리단길에서 약속을 잡아

근처에 있는 닭갈비 집에 방문을 하여 

송리단길에 위치한 송파구 닭갈비 맛집 토닭토닭 입니다.

부족한 닭갈비 맛을 채워주는 볶음밥 송리단길 맛집[토닭토닭]

외관 사진입니다.

송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토닭토닭에는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마지막 4인석 자리가 남아있어

운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일반 닭갈비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메뉴구성은

기본 닭갈비인 기운내 토닭토닭,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치즈하고 웃어봐,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맞춤인 화끈하게 안아줄게,

마지막으로 쭈꾸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꾸미 이뤄질거야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이름들이 재밌습니다 :)

저희는 치즈하고 웃어봐 3인분(42.)+쫄면사리(2.)

그리고 볶음밥 2인분(4.)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국 쌈무 그리고 콩나물을 주십니다.

저는 시원한 묵국을 베이스로 한 김치국이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멸치육수 기반의 모빌국수 육수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손이 가지가 않더라구요..

치즈하고 웃어봐 닭갈비 사진입니다.

닭갈비는 모두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드실 때 도는 음식을 옮겨 담을 때 튈 염려가 덜어지더라구요.

 

3인분이지만 양이 많은 편이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오실 때는 인원수-1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송리단길에 위치한 토닭토닭의 경우

전반적으로 닭갈비가 저한테는 매웠습니다.

고구마떡과 닭갈비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단맛보다는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쌈무와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음식점과 같이 닭고기의 양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닭고기가 양념이 제대로 베지 않아

먹을 때 입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볶음밥의 경우 우선 직원분께서 전체적으로 한번

볶은 다음에 조금 있다가 다시 볶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밥알에 양념이 잘 베어 있어

특히나 볶음밥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또한 두 번 볶아주신 직원분 덕분에 다른 음식점과 달리

달라붙은 밥알이 없어 긁어먹지 않아도 됐으며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체로 무난한 맛이며

송리단길에서 닭갈비를 드시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 내돈내산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