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었는데요,
날씨도 좋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참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서울 조용한 카페를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부암동 몽유도원 도이창 커피입니다.
요즘은 카페를 갈 때 코로나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이는 것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공간이 넓고 조용한 카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도이창 커피는 넓고 탁트인 실내 공간과 더불어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잘 되어있어서
서울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공간입니다.
※확인사항
-영업시간 : 평일 11:00~21:00/ 주말 11:00~22:00
-주차정보 : 건물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나 대중교통으로 오기에 불편한 곳에 위치해있어서 주차장이 거의 차있습니다.
(주말 저녁에 나갈 때는 주차장에 자리가 꽤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도이창 커피 내부에는 피아노와 소품들, 직접 핸드드립을 내릴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빔 프로젝터로 영화가 상영되고 있어서 조용한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도이창 커피는 태국브랜드로 한국에 체인점이 몇 곳 있더라구요,
태국여행을 추억하시며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내부에는 편안한 쇼파의자와 단체인원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었는데,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이 많아서 음료를 주문할 때 까지는 자리가 없었는데요
다행히 커피가 나오기 전에 자리가 나서 테라스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 조용한 카페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카페에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커피메뉴는 물론이고 병 음료와 케이크, 마카롱, 마들렌, 샌드위치 등 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도 있었습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네요 :)
저는 바닐라 라떼와 돌체라떼를 시켜서 따로 디저트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센스있게 빨대 색깔로 음료를 구분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바닐라 라떼는 많이 달았고 저는 돌체라떼가 더 맛있었네요:)
테라스에 앉은 덕에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날씨도 마음껏 즐기고 온 서울 조용한 카페 몽유도원 도이창 커피 였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 내돈내산으로 매우 주관적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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