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하여 바깥 외출이 쉽지 않아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계시죠. 다같이 힘내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런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고자 주말에 한 번씩 가족들과 기분 전환 겸 외식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강남 양재천 카페 중 양재역 근처에 위치하여 바로 양재천까지 걸을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양재 캐틀앤비 입니다.
캐틀앤비는 배우 김지우씨의 남편인 셰프 레이먼킴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레이먼킴 셰프는 대중매체에도 많이 출연하여 많은 분들이 얼굴을 아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재천 카페 중에서도 핫플레이스라 그런지 내부가 매우 넓음에도 불구하고 정오쯤 방문하였을 때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원하신다면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 또는 카페 오픈 시간에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확인사항
-영업시간 : 매일 09:00~23:00
-Break Time : 매일 15:00~17:00(음식에 한하여)
-주차정보 : 건물 뒤에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여 인근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넓은 내부 공간 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
캐틀앤비는 층고가 높아 내부에 오랫동안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바로 바깥에는 나무들과 양재천 거리가 보였고 주변에 다양한 카페가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내부 중앙에는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었는데 이미 판매가 완료되었더라구요..
양재천 카페 중에서도 브런치 카페로 유명하기 때문에 베이커리류도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양재천 맛집에 제대로 찾아온 기분 :)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및 음료수도 진열되어 있는데요
저는 점심을 먹으려 방문하였기 때문에 패스하였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커피, 차, 쥬스 뿐만 아니라 맥주와 이를 위한 가벼운 스낵 종류도 있으며
양재천 브런치 카페답게 샐러드, 피자, 파스타 등의 식사 메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틀앤비는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이기 때문에
저희는 4인방문하여 돈 갈비 스테이크(25,000), 부라타치즈 토마토 샐러드(21,500), 바질 프라운 파스타(22,000), 페퍼로니 피자(20,000) 외에
캐틀앤비를 방문했으면 꼭 마셔봐야 할 악마의 유혹 라떼(6,700)를 주문하였습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조금은 비싼 느낌이 듭니다..
!!!!!다만!!!!!
파스타 면에 짜지도 달지도 않은 담백한 오일소스가 잘 베어있으며
샐러드의 경우 부라타치즈의 양이 많아서 신선한 야채와 먹기에 부족하지 않았고
피자의 도우는 끝 부분이 페스츄리처럼 되어 있어 식감이 뛰어나고
돈 갈비도 양념 및 굽기 정도가 알맞아 함께 나온 샐러드와 조화롭게 어울려서
맛에 있어서는 더 없이 만족하였습니다.
음료는 사진에서 보면 아시듯이 흰 우유에 블랙에스프레소(콩가+에티오피아)를 넣은 라떼로
커피를 잘 모르는 제가 마셨을 땐 아메리카노에 진한 검은콩 우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이었습니다!
양재천 카페 캐틀앤비는 분위기도 좋고 바로 앞 양재천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맛있는 음식도 먹고 많이 얘기하며 걸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양재역 근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맛있는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방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 내돈내산으로 매우 주관적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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