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서울 맛집 기록

신사/압구정 맛집 : 예약이 가능한 숯불 쪽갈비 맛집(병철이네 쪽갈비)

남참새 2020. 10.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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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예고도 없이 추워져 버린 요즘입니다.

병원에 가는 것도 많이 신경 쓰이는 시국이어서.. 다들 부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며칠전 야근을 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이미 너무나 유명한 압구정 맛집 병철이네 쪽갈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병철이네 쪽갈비는 워낙 인기가 많은 압구정 맛집이라서 

6시에 가면 웨이팅할 확률이 90%라는 리뷰를 보고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였습니다!

 

예약 신청한지 1분만에 예약 확정!!:)

※확인사항

-영업시간 : 16:00~24:00 / 일요일 16:00~23:00

-주차정보 : 발렛파킹 (비용:3000원)

 

테이스티 로드 등 방송 출연으로 더 유명해진 맛집입니다.

저는 7시에 예약을 했지만 야근을 하는 바람에 7시 반 정도 도착한 것 같은데요..

압구정 역에서 도보로 11분 정도 걸리니 참고해주세요 :)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좌석도 예약석 따로 빼놓으셔서 바로 앉았습니다!

 

2인 테이블을 이렇게 미리 세팅해 놓으셨더라구요!

압구정 맛집 병철이네 쪽갈비의 메뉴는 심플했습니다

저는 병철이네 쪽갈비(15,000원) 2인분과 마약주먹밥(10,000원)

명란계란찜(4000원) 그리고 콜라하나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술안주로 껍데기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메뉴는 벽면에 크게 써있습니다.

쪽갈비는 주문 후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요

주문이 많아서 시간이 더 걸린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것은 마약주먹밥

매콤한 오돌뼈와 날치알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

 

싸먹을 수 있는 생 김과 함께 나온 주먹밥, 양이 꽤 됩니다.
주먹밥 만드는 중 :)
주먹밥 만드는 동안 소세지와 고구마를 구워줬습니다.

주먹밥은 밥이 고슬고슬해서 잘 안뭉쳐졌지만 

개인적으로 고슬밥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에 싸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

 

주먹밥 몇 개 집어먹으니 나온 명란 계란찜!

고소하고 담백해서 주먹밥과 함께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병철이네 쪽갈비 2인분 그리고 주먹밥에 심취해서 태워버린 소세지..ㅠ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초벌된 숯불 쪽갈비가 나왔습니다.

일렬로 세팅해 주시고 뼈부분이 까맣게 그을렸을 때

먹으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역시 압구정 맛집으로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숯불 쪽갈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담백한 양념과 고기에 숯불향이 입혀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쪽갈비가 생각나면 다시 방문할 의사 100%입니다 :)

 

(하지만 뼈를 뜯어먹으려니 얌전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썸타는 사이라면 방문을 지양합니다 ㅋㅋ)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에 있는 쪽갈비 맛집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만 내돈내산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